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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62~1974
    1962 ~1974 새벽을 두드리며
    금융전문 대신그룹의 뿌리는 우리나라 직접금융시장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증권업에서 비롯된다. 경제발전 초기인 1962년 증권거래법 제정으로 근대적 자본시장이 시작되고, 이 시기에 대신증권의 전신인 삼락증권이 설립됨으로써 한국자본시장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게 되는 대신의 새벽이 열렸다. 1968년 중보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경영난 타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증시내·외 환경의 악화로 1975년에 이르러 경영권을 이양하게 된다.
  2. 1975~1980
    1975~1980 대신의 출범
    대신증권의 출범초기는 당시의 우리나라 정치, 경제의 격동만큼이나 숨가쁜 변화의 소용돌이를 보여준다. 1975년 松村 양재봉 회장은 중보증권의 인수 작업에 착수하여 오늘의 대신증권을 출범시켰다. 출범 후 불과 2년만에 회사규모나 영업실적면에서 업계 정상을 넘보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1978년 업게 미중유의 증권사고인 박황사고가 터지게 되어 영업의 일부정지까지 당한 이후 회사의 경영상태는 급격한 악화일로를 걷게 되었다.
  3. 1981~1984
    1981~1984 정상대신을 향하여
    박황사건의 후유증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해있던 대신증권은 1981년 양재봉 회장의 대표이사 재취임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일대전기를 맞이한다. 양재봉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직후인 1981년 3월 사시를 제정하고, 이어 심볼 마크를 제정하는 등 정신무장을 굳건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두쇠 100일 작전, 개미작전으로 이어지는 경영쇄신운동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회사의 경영 상태는 급격히 호전되었다. 1984년에는 200억원으로 증자를 하여 5대 대형증권사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실적면에서도 5년간 연속순이익 1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4. 1985~1988
    1985~1988 믿음의 큰 성
    1980년대 후반기 경기의 호황과 증시 대활황의 호기를 적극 활용, 대신은 새로운 도약과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1985년 6월 20일 본사를 여의도 신축사옥으로 이전하여 웅비의 터전을 마련한 대신증권은 증권시장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1,808억원의 자본금, 전국 55개 영업점, 1,700명이 넘는 인재를 확보하여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여 믿음의 큰성을 이루어 냈다. 한편 1986년 대신개발금융, 1987년 대신정보통신 (舊 대신전산센터), 1988년 대신투자자문의 설립이 이어졌다.
  5. 1989~1995
    1989~1995 제 2의 창업
    1990년대는 대신이 종합전문금융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시기이다. 대신은 1989년 대신생명보험을 설립하여 명실상부한 금융그룹체제를 갖추고 마침내 1990년 신년사를 통해 양재봉회장이 그룹체제를 공식 출범시키기에 이르렀고 계속하여 대신증권 런던 현지법인 설립, 대신송촌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강화시켜 나갔다. 1992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신은 세계제일의 종합금융그룹을 향해 전진하는 늠름한 장년 대신의 모습으로 우뚝섰다.
  6. 1996~2000
    1996~2000 밀레니엄을 준비하며
    IMF 사태로 대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도산하는 국가위기상황에서 대신은 임직원이 단결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실을 쌓아갔다. 대신생명을 비롯한 일부 계열사를 매각, 분리함으로써 그룹체제를 증권업에 집중하는 기업체제로 개편했다. 2000년 밀레니엄을 준비하며, 전산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증권업계 최초로 원카드시스템(ONE CARD SYSTEM)을 도입했다. 증권거래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사이보스(CYBOS)를 오픈하여 '전산은 대신'이라는 등식을 만들었다.
  7. 2001~2005
    2001~2005 대신의 비상
    지속적인 투명경영과 수익경영을 통해 부실을 말끔히 털어내고 재무구조가 우수한 클린 컴퍼니로 거듭났다. 주주중심의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하여 증권회사 최초로 배당지수 및 기업지배구조지수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증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갔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를 바탕으로 주식을 비롯해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증권사로 자리 매김했다.
  8. 2006~
    2006~ 글로벌 트러스트 대신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로드맵을 설정하여 세계금융시장으로 뻗어가고 있다. 일본의 스팍스 에셋 매니지먼트, 스미토모 생명, 닛코 코디알 그룹, 중국의 심천캐피탈, 자오상증권, 베트남의 호치민씨티증권 등 외국 금융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증권(GDS) 1억2,900만 달러(USD)를 성공리에 발행하여 자본금을 확충했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홍콩 현지법인, 상해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며 '세계 속의 대신'으로 성장하고 있다.